가장 낮은 곳에서 빛나는
▪외관▪
덥수룩하고 밝은 회색 머리카락은 소홀히 두면 지저분하게 보일듯. 눈썹이 가로로 짧다. 눈은 살짝 처진 형태지만 속눈썹 끝이 올라가 가끔 날카롭게 보이기도 한다. 벽안. 얼굴 형상도 그러하나 키도 크지 않은 관계로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다. 대부분이 태연한 표정이다. 웃을 때와 무표정일 때의 인상 차이가 있다. 마이 대신 와이셔츠 위에 목이 조금 넓은 남색 스웨터와 가디건을 입었다. 교복이 조금 넉넉하다.
▪학년 / 나이▪
1학년 / 17세
▪키 / 체중▪
169cm / 49kg
▪성별▪
남성
▪유닛▪
ZODIAC (기인)
▪동아리▪
해양생물부
▪인지도▪
●●●○○
화제가 되었던 초등학교 시절 영상과 학교 안팎으로 모습을 자주 비추고 남에게 쉽게 도움을 주는 등의 사유로 낯익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들어서는 조디악 1학년이 조금 더 익숙한 이미지인듯.
▪성격▪
은근한 마이페이스. 차분하고 신중하며 생각에 빠져있을 때가 많으나 간혹 돌발행동을 한다. 생각이 많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은 내뱉지 않으므로 제삼자 입장에서 갑작스럽거나 엉뚱하게 느껴지는 구석이 있다. 표정과 행동, 말의 높낮이가 크지 않은 관계로 발화의 전달에서 종종 에러가 난다. 덕분에 농담도 가끔 망한다.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타입. 모험과 안정의 기준은 누구의 영향을 받지도 않고 그 자신이 세우는지라 가끔 남의 척도와는 다르게 보인다.
고집이 있고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은근히 있다. 다만 본인이 엮여있는 이야기 한정이라 … 반대로 남의 이야기에는 태평하게 구는 면이 있다. 여전히 재미도 없고 귀염성도 없는 고지식한 1학년.
사람에게 호의적이면서도 딱딱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데 … 취미나 흥미,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의 편차가 크지 않아서인지도 모른다. 정말 무난한 인간상.
▪기타▪
평범한 존댓말을 쓴다.
조부가 모 기업의 회장. 한 집안의 막내로 형제들보다 진로에 대한 부담없이 자랐다. 아이돌을 해보고 싶다는 말에 집안에서 마음껏 지원을 해줬다. 토리노스를 목표로 준비한 기간 자체는 그다지 길지 않은데 좋은 환경과 본인의 노력으로 어렵지 않게 입학에 성공. 발성과 스텝 등 기본기가 잘 잡혀있다. 작곡은 직접 해 본 경우가 많지 않아 조금 어설프다.
2학기 들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기인들이 주로 개성이 강한 학생들임을 생각하면 조금 무난해서 오히려 이질적인 이미지. 기초가 잘 잡혀있어 어떤 일이든 조금의 시간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보통 이상으로 해내는 덕에 아르바이트 등의 개인 활동을 수월하고 빠르게 해치웠다. 더불어 레슨에서 받은 긍정적인 평가 등의 사유로 선정된 듯…. 다만 아직 즉흥적인 상황에는 조금 약한 면을 보인다.
키가 안 컸습니다………. 덩치도요…. 여전히 교복이 큽니다 ….
호즈노미야 치사토 : 같은 유닛원으로, 마음에 들었는지? 치사토가 하야시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듯.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하는 모양인데 ... 거절한 뒤로 어쩐지 치사토가 눈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선배 뭐 도와드려요?
사토 하야시 : 칸야에게 2회차라고 불리고 있다 ... 처음엔 놀랐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 중. 이거 별명인가 ... 학교 안팎으로 어쩌다보니 종종 마주치는데 동네 마실 나온 사람처럼 평범한 인사와 일상 얘기를 주고받는 사이
코바야시 쿠니미 : 같은 유닛인데도 어쩐지 서먹한 관계. 아무래도 둘 다 성격이 사교적이지 않아서인지... 그러나 작곡 관련으로는 종종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이타가키 레이 : 유닛 리더인 레이의 성격을 종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하야시가 어려워하는 눈치지만 조언은 유닛활동과는 별개! 부탁했든 아니든 이래저래 다양한 조언과 대화를 듣고, 하고있다.
나나시노 아리카: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 아리카의 요청으로 공부를 가르쳐주게 되었다. 자신은 별로 수다스러운 성격도 아닌데 앞에서 항상 뭔가 말하고있는 아리카가 신기하기도 하고... 다음 시험 자신 있다는 거, 진짜일까?
사에구사 네이븐 : 한 학년 높은 같은 유닛 선배. 유일한 2학년 선배라 그런지 비교적 편하게 대하는 모양. 기인인 네이븐을 보면서 아이돌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때도 있는 것 같다]
하뉴 하농 : 클래스메이트. 처음엔 단지 아리카의 친구였던것같은데 ... 어쩌다 물흐르듯 대화도 하게 된 사이. 조별과제를 한 번 같이 한 후로 하농이 전보다 자주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신경을 쓰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