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서 좋은 향이 나. "

낙원을 좇아 날아온 나비


에비스자와 이든 / 恵飛須沢 樂園
Ebisuzawa Eden

▪외관▪

-어깨까지 오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은빛의 머리카락. 느슨하게 묶어 앞으로 늘어뜨렸다.
-오른쪽이 더 길어져 비대칭이 된 옆머리.
-푸른 색과 보랏빛의 오묘한 눈동자.
-상당히 마른 체형.
-동복을 단정하게 입었다.
-항상 몸에 숄을 두르고  다닌다.


▪학년 / 나이▪

2학년/18세

▪키 / 체중▪

175cm/58kg

▪성별▪

남성

▪유닛▪

Morpho Garden

▪동아리▪

연극부

▪인지도▪

●●●○○
부모님의 회사를 도와 15살이 되는 해부터 향수 광고모델을 잠깐 했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광고였고 이 광고들로 히트친 제품들이 꽤나 생겼다. 이름과 소속 등의 개인정보는 연예계나 그 외의 매체들에 알려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영상과 캡쳐본으로 알게 모르게 소수의 팬들만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토리노스 학원에 입학해 아이돌로 활동하게 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편. 하지만 이름,나이,성별, 생일 등 기본적인 것들 외의 신상정보를 밝히는 것을 꺼려해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이 대부분. 팬들이 느끼는 이든은 모르포가든에서 비밀이 제일 많은 사람.

▪성격▪

변덕스러운 / 자유분방한 / 예민한 / 까칠한
A를 골랐다가도 B를 고르고, C로 바꾸기 일쑤. 취향이나 의견은 확고하지만 변덕스러워서 자주 바꾼다. 이유를 들어보면 어제는 A가 좋았는데 오늘은 B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 그만큼 상당히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자주 변해 그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의 대외적인 성격과 학원의 사람들이 아는 성격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대외적으로는 상냥하고, 항상 웃고 있지만 학원에서는 그런 모습들 뿐만 아니라 예민하거나 틱틱대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상냥하게 대하는 편. 부모님 회사의 광고모델을 했던 탓에 그런 모습이 생긴 걸지도. 때로는 자유분방하게 놀러다녀 수업도 빼먹을 때가 있다. 가끔 학교 밖에 몰래 나가 무언가를 사오기도 한다. 그에게 규칙은 별 의미가 없는 듯...

▪기타▪

생일은 1월 5일. RH+AB형, 왼손잡이.

Like. 향수, 향이 약한 음식, 꽃 향기, 싱거운 음식, 간식
Hate. 소심한 사람, 파프리카, 시끄러운 것.
-낙원이라 쓰고, 이든이라 읽는다.

-가족관계는 조부모님과 부모님, 쌍둥이인 형이 한 명.
-집안이 고급 향수브랜드로 아주 유명한 회사.

-조향이 취미. 방학기간이 끝나갈 즈음에 학교에 향수를 한아름 들고와서 무대에 어울릴 것 같은 향을 무대 컨셉에 맞춰 만든다. 향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집안의 영향을 받은 것도 없잖아 있는 듯.
-조향을 하다가도 마음에 드는 향이 나오지 않으면 가차없이 버린다. 별로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작은 향, 냄새에도 매우 민감해 향이 센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
-위아래가 없이 반말을 사용하고 연상은 선배로 부른다. 기본적으로 이름을 부른다.

-주력은 퍼포먼스. 무대의 구성이나 연출에 자주 관여하고 있다. 1학년 2학기 말, 그가 무대 연출의 일종으로 무대에 몽환적인 느낌을 몰입감있게 주고 싶어 드라이아이스에 약하게 향을 섞어 무대에 설치했던 적이 있다. 이 때 무대를 보러 직접 갔던 모르포의 팬들과 주변의 반응이 좋았고, 그 날의 무대는 대성공이었다.
-1학년 2학기가 끝날 즈음, 대성공을 거뒀던 무대 덕에 분교에서의 편입 제안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분교로 가게 된다면 자신의 미래는 확실하게 보장받을 것이었겠지만, 모르포와 다같이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 편입하지 않았다.


‌방학
- 모르포 가든과 함께 놀러도 가고, 새 향수 베이스를 사보기도 했다. 이 참에 모르포가든에 부족했던 댄스학원도 다녀 댄스실력이 꽤나 늘었다. 아직도 땀이 나는 건 싫어하지만…
- 최근, 유닛원들과의 균열이 생긴 탓에 편입의 여지를 아주 조금은 두게 되었다. 유닛원들은 잘 모르는 사실. 




 히토츠바 이리스 : 사교계 파티에서 종종 보던 얼굴이었고 토리노스 학원에서 다시 보게되어 놀랐다. 얼굴만 알던 사이였지만 서로가 얼굴을 아는 상태여서 빠르게 친해졌고 모르포 가든에도 이리스의 권유로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리스와 이든이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서로가 싫어하는 주제를 꺼내지 않는 선을 지키고 있기도 했다.

오기하라 쵸쵸메이 : 처음에는 그가 보이는 이유없는 호의에서 조금 불편함을 느껴 까칠하게 굴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관심과 호의에 마음을 천천히 열기 시작했다. 무대장치나 여러가지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중. 가끔씩 쵸쵸메이가 가져오는 간식들에서도 향이 약한 것들이 꽤 있는 것을 보고서는 자신을 작게라도 세심히 챙겨주는 모습들에 최근에는 편하게 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리광도 부리게 되면서 그를 꽤나 의지하게 되었다. 호칭은 쵸쵸선배, 리더.

코노시 칸야 : 처음에는 조금 까칠한 태도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고 이것저것 이야기도 같이 많이 하다보니 편해진 같은 반 친구. 칸야가 향수에 대해서 궁금해 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가끔 새로 만든 향수 샘플을 들고 와 어떤지 묻기도 해 향수를 사용한 무대연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식사를 잘 하려고 하지 않을 때, 칸야가 밥을 같이 먹자고도 해주어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

나키리 미자루 :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지만 알게되고 나니 그렇게 무서운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 새 룸메이트를 구하고, 잔소리도 하며 티격태격 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잘 지내는 듯. 서로의 방에서 큰 소리가 나면 보러가기도 하며 나름 신경은 써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야노코지 니샤 : 가끔 안맞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땐 서로가 한 발짝씩 물러나 양보도 해주고, 니샤가 뒤끝있게 굴거나 어리광을 부리면 받아준다. 니샤가 나이가 한 살 더 많아 처음엔 어떻게 불러야할지 고민도 했었지만, 일단은 같은 학년이니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니샤도 요비스테를 그렇게까지 신경쓰는 편이 아닌 듯한 모습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유닛 내에서 적당히 친하기도 하고, 같은 반이기도 해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유닛에서도, 반에서도 꽤 친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