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추천하는 컬러는~.. "

(@sangtol_0v0님 커미션)

▪성격▪

포지티브, 포지티브, 포지티브!

모든 것을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 포지티브 타입. 이 순간 가장 즐거운 것, 가장 좋아하는 것을 쫓으려 합니다. 아이돌을 시작한 것이며, SNS를 운영하는 것이며… 그 외에도 요우가 하는 일은 전부 그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을 정도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학생입니다.

즉흥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마냥 철없이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3년간의 시간이 나름 그를 선배로 만든 탓일 것입니다. 제멋대로 튀어나가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격려하고 끌어나가는 역할이 제격입니다. 피곤하다면 피곤할지도 모르는 유형. 하지만 그의 행동은 오로지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며 주변인 또한 그것을 모르지 않기에 그의 주변에는 늘 그의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매사에 열정적입니다. 일반인보다야 재능은 있겠으나, 따져보면 그는 천재보다는 노력가형의 아이돌입니다. 꾀를 부리기 싫어하며 한 걸음씩 발전해나가는 자신이 좋다고 말하곤 합니다. 때문에 그는 3년째, 어제보다 오늘이 나은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아니, 언제나 그런 건 아닌데!?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단순할 뿐, 그의 사고가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요우는 무엇이든 나름의 생각이 깊고 신념이 확고한 편입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단호해질 수 있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냉정해질 수 있는 인물입니다. 아이돌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소 예민하게 굴기도 합니다.

활동량이 많고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산만함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곱씹어 보면 의외로 품행이 단정한 축에 속하고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면 착실히 해내는 타입으로, 보편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엄청난 바른 생활의 학생. 외려 이따금씩 집중력이 과할 정도로 좋아 주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문제라고 하면, 집중력이 아이돌에 과하게 치우쳐 있다는 것. 그 외에는 갈수록 소홀히 하고 있어 교과 성적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타▪

- 太陽
8월 10일 생, 사자자리. 일인칭은 나(わたし), 타인은 주로 별명이나 너(あんた)로 부릅니다. 취미는 쇼핑과 네일아트, 특기는 사진 촬영입니다. 식사 메뉴나 등굣길에 본 길고양이 등 일상 하나하나도 꼭 사진으로 남기는 편이며, SNS에 올리는 것은 그중 극히 일부뿐입니다.

본가는 이네 쵸로, 교토의 해변가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업에 종사 중인 부모님과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이 되는 동생이 하나. 요우는 아이돌 준비를 위해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도쿄에 와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도쿄 생활이 길어 표준어를 쓰지만, 가끔 무의식중에 간사이 벤이 나오기도 합니다.

작년부터는 여동생도 아이돌을 목표로 올라와 함께 생활 중이기 때문에,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카페나 옷 가게 등 학교 외 개인 아르바이트나 '오오 요우'로서의 활동으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에는 시간을 자주 못 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2학기 신체검사에서 갑작스레 4cm나 성장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본인 말로는 1학기 신체검사 당시 타이밍이 어긋나 더 작게 나온 것이었다고 합니다.


- SNS 스타!?
중학생 때부터 SNS 계정 하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업로드하는 것은 사복 의상이나 악세서리, 네일아트 등 직접 구성한 코디 사진들. 캐주얼한 의상부터 아기자기한 장신구까지 폭이 넓고 센스가 엿보여 10, 20대 팔로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기인 만큼 업로드하는 사진들도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 자주 보이는 호평.

SNS에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토리노스 학원에 합격하고 처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그의 팬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학 이후 활동이 뜸했지만, 최근 다시 빈번하게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모델이 자신이며, 유닛과 아이돌 활동에 관한 근황도 자주 올라온다는 것.


- 토리노스 학원
노래를 좋아한 것은 훨씬 어린 시절부터였으나, 토리노스 학원을 목표로 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소재의 중학교에 입학, 학교 외 시간에는 레슨을 받으며 3년간 준비 후 토리노스 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준비 당시에는 아이돌을 한다는 언급을 주변에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꽤 친했다던 모교 친구들도 합격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 성격이었는지 의외라는 의견이 상당수. 큰소리쳐놓고 떨어지면 부끄럽다나.

전문 트레이닝이라기에는 다소 짧은 기간이기는 하나, 투자한 시간만큼은 상당해 입학 성적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높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몸의 움직임과 구성에 센스가 있다는 평. 조금만 더 높았더라면 분교에도 입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본인은 수석이었대도 토리노스 학원에 입학했을 거라 단언합니다. 성적은 3년 내내 현행 유지. 턱걸이 상위권 정도로, 3학년인 만큼 어떤 장르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상위권에 특히나 집착하는 것은 소속사 계약과 학비 지원때문.

다만 그렇게 되기까지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은 탓인지, 기초 과목과 음악 이론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험 기간에도 레슨에 매진하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하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그다지 성적을 올리고자 하는 의지도 적은 편입니다. 아르바이트로 피곤한지 수업 시간에는 조는 경우가 많습니다.


- 主和音楽団
요우가 토리노스 학원에 입학한 이유. 초등학생이던 때에 마을 축제에 초정으로 온 카미가쿠의 무대를 보고 아이돌을 목표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도 하면서 진짜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동경으로 시작했습니다. 그에게 히어로는 토리노스 학원의 유닛. 확고한 신념으로 카미가쿠로의 편입 제의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유닛 내 포지션 명은 에네르지아 레드. ‘기세를 올려서’라는 의미의 콘 에네르지아(con energia)에서 따온 이름으로, 분교의 편입 후 침체기를 계속 이어가던 유닛에 들어와 기운을 북돋아주었다는 의미에서 1학년 말 선배들에게 추천받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전의 포지션 명은 아니마토. 기존 리더가 분교로 편입을 가면서 레드로 컬러를 교체하였으나, 새 리더가 생기고도 컬러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전 리더의 편입 소식과 다음을 부탁한다는 첨언을 들은 것은 지금의 멤버들이 알기 한달쯤 전이었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인수인계가 빠르게 이루어졌고, 그나마 유닛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유닛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탓에 외근으로 꽤 무리를 했는지, 이후에는 크게 유닛 업무에 간섭하지 않으려 합니다.

라이브에 올라갈 때에는 꼭 콘셉트에 맞춘 네일과 장신구를 하고 올라갑니다.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브마다 달라지는 디자인을 모아보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타카나시 카즈야 : 입학부터 동급생으로, 카즈야의 댄스 레슨을 자주 코칭해주었다고. 이후 카즈야가 슈와가쿠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방학중 카즈야가 출연한 드라마에 우정출연으로 한화만 등장했다. 정작 본인들은 서로가 출연하는 줄도 몰랐지만. 요우가 등장한 화 방영 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오토사카 사와나 : 처음 도쿄로 와 사귄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 함께 토리노스 학원에 입학해 현재까지도 라이브나 레슨을 함께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다.

하뉴 하농 : 플레이하던 게임의 캐릭터 CV가 우리 유닛 막내!? 팬심과 막내를 향한 애정으로 네일아트를 해주기도, 답례로 받은 악세사리로 그날의 코디를 하기도 한다. 유닛 SNS의 단골출연 멤버 조합.

코노시 칸야 : 쇼핑 메이트로, 자신의 SNS를 종종 확인한다는 칸야의 코디를 돕기도 한다. 현재는 리더로서 외부 활동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상부상조 관계.

사쿠라마이리 엔마 : 엔마가 슈와가쿠인 시절 유독 따르던 후배였으나, 유닛을 이적한 후 많이 어색해진 사이. 홀연히 떠난 엔마를 책임감 없다고 여기며 일방적으로 불편해하고 있다. 몇 안 되는 요우가 적대시하는 사람으로, 같은 학년임에도 여전히 선배로 대하는 중.

이시와타리 아나 : 어릴적 아나의 유튜브 채널을 보며 곡을 해석하는 감을 익히기 시작했다. 훗날 아나를 유닛 후배로 만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일. 댄스를 어려워하는 아나의 레슨을 돕고, 그의 포지션네임을 짓는 데에도 나섰다. 다음 단장은 아나가 맡아줬으면 하는 눈치.

오오모리 센카 : 입학 초 같은 반 친구로, 센카가 비공식 라이브에서 무술하는 것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이후 슈와가쿠의 그린이 공석이 되고 센카도 무소속이 되자, 먼저 슈와가쿠 가입을 권유했다. 3년째 같은 유닛에서 활동하며 가깝게 지내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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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하라 쵸쵸메이 : 방학동안 약속한대로 쵸쵸메이에게 춤을 가르쳐주고, 노래를 가르침받았다. 덕분에 비교적 부족했던 보컬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고. 개학 이후에는 빈도가 줄긴 했어도 여전히 필요할 때면 코칭을 돕거나 붙잡고 요청하고 있다.